전체 글875 맘스터치 미트볼버거 후기(+오뚜기 3분 미트볼과의 궁합은?!) 나오자마자 먹어보자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먹어봐야 할 것들이 밀려서 이제야 먹어보는 맘스터치 미트볼버거. 오리지널과 청양마요 이렇게 두 가지 맛이 있는데 나는 처음이니 당연하게도 일단은 오리지널을 먹어 보기로 했다. 심층적으로 맛을 보기 위해 포장해왔다. 가격은 단품 기준 5,900원, 세트는 8,200원이다. 미트볼버거 청양마요 맛도 같은 가격. 칼로리 정보는 맘스터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위와 같다. 두께가 어마어마하다. 양도 양이겠지만 동그란 미트볼들이 들어가 있어서 두꺼운 것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해 본다. 얼마 전에 유튜브 쇼츠를 보다가 알게 된 건데 맘스터치 버거의 포장지에는 이렇게 점선이 표시되어 있다. 이 점선을 따라 가위로 잘라주고 그 틈으로 버거를 올려가며 먹으면 나름 깔끔하게 먹.. 2022. 12. 11. 이마트 키친델리 훈제점보닭다리 후기 이마트 치킨델리는 항상 먹고 싶은게 너무 많아 둘러보다 보면 다 사고 싶어져 멀리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저녁 늦게 가면 당일 판매하지 못한 상품은 폐기해야 하기 때문인지 할인을 살벌(?)하게 한다. 그래서 이번에도 저녁 늦게 장을 보러 갔기 때문에 키친델리를 들러 가성비 좋은 게 있나 둘러본다. 이번에는 훈제점보닭다리를 모셔봤다. 원래는 닭다리 3개에 14,940원인데 49% 할인해서 7,619원이었다. 개 당 2,500원 돈이니 먹지 못 할 정도만 아니면 성공이다. 개봉. 일단 한 개만 먹을 거라서 심사숙고해서 골라본다. 다리 3개라 허니머스터드 소스도 3개를 넣어놨다. 배려가 세심하다. 오늘은 이 녀석으로 결정했다. 잠깐 냉장고에 넣어 놔서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렸다. 두루와~ 두루와~ 수분이.. 2022. 12. 11. 팔도 킹뚜껑 컵라면 후기(왕뚜껑 매운맛) 매운 것을 즐겨 찾지는 않지만 한 번 씩 땡길 때가 있다. 그런 날을 대비해서 매운 것들을 미리 쟁여 놓는데 이번에는 팔도 킹뚜껑을 사 놓았던 터라 먹어 보기로 했다.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이 봐도 이건 매운맛이다. 스코빌지수(SHU)는 매운맛을 수치로 나타내는 척도. 신라면이 3,400SHU, 불닭볶음면이 4,400SHU 정도라고 하니 킹뚜껑의 12,000SHU은 얼마나 매운 걸까? 참고로 청양고추가 4,000~12,000SHU 정도라고 하니 킹뚜껑도 못 먹을 정도로 맵진 않을 것이라고 추측해 본다. 건더기스프도 매운 건 아니겠지? 왕뚜껑은 자주 먹는데 킹뚜껑의 분말스프는 확실히 색깔이 더 빨간색이다. 냄새도 맵고 색깔도 맵다. 나는 설익은 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왕뚜껑이나 육개장같이 면이 빨리 익는 컵라.. 2022. 12. 10. 오뚜기 푸팟퐁카레 코코넛크림&게살 후기 오뚜기에서 전 세계 곳곳의 카레 중 대표 4종을 출시했단다. 푸팟퐁카레(코코넛크림&게살), 치킨마크니(토마토&버터), 치킨마살라(토마토&스파이스), 비프코르마(캐슈넛&크림), 이렇게 4종류인데 이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푸팟퐁카레(코코넛크림&게살)을 먹어봤다. 개당 3,980원이지만 이마트에서 4종류 교차로 1+1 행사를 하길래 이 기회에 맛을 보기로 했다. 요즘 대세인 1인분 포장이다. 이미지 사진이 식욕을 자극한다. 실제로 대게살이 3.5% 들어 갔다고 한다. 칼로리는 240kcal. 부담스럽지 않다. '코코넛 크림이 들어가 고소한 소스' '스크램블드에그와 게살의 부드러운 식감' '다채로운 풍미의 태국 현지의 맛을 재현' 기대 해 본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3분 카레처럼 끓는 물에 데워 먹을 수.. 2022. 12. 9. 서주 커스터드콘 아이스크림 후기(+커스터드 과자와의 궁합은?!) 서주에서 신상 커스터드콘 아이스크림이 나왔다고 해서 지난 주말에 이마트24 편의점에 갔더니 사장님이 아직 입고가 되지 않았다고 했다. 화요일 쯤에 다시 와보라고 해서 안전하게 수요일 쯤 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눈에 바로 띄는 곳에 입고가 돼 있었다. 커스터드는 과자로만 먹어봤던터라 아이스크림은 무슨 맛일지 궁금하다. 달콤하고 부드러워? 그럼 먹어줘야지. 못 보던 식재료인 카마멜스프린터가 들어있다고 한다. 찾아보니 사진처럼 단단한 카라멜을 알갱이처럼 부순 식재료인가 보다. 칼로리는 개 당 220kcal. 가격은 이마트24 편의점에서 2,000원이다. 아이스크림 전문매장에서는 더 쌀텐데 우리 동네 매장에는 아직 입고되지 않은 것 같다. 포장을 벗겨서 맛보기 전 찰칵. 윗면에 갈색으로 녹아있는 것이 카라멜스프린.. 2022. 12. 8. 노브랜드 웨이퍼롤 과자 3종세트(치즈, 바닐라향, 초코) 후기 노브랜드 과자는 양, 가격, 맛 면에서 다른 회사 과자들과 비교 해 나았으면 나았지 덜 하지 않기 때문에 즐겨 찾는다. 그래서 이번에는 노브랜드 과자 중 치즈 웨이퍼롤, 바닐라향 웨이퍼롤, 초코 웨이퍼롤, 3종 웨이퍼롤을 비교하면서 먹어보았다. 포장이 산뜻하다. 인도네시아 OEM인데 동남아라고 해서 무시하면 안된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동남아 과자 맛있다. 칼로리는 바닐라향과 치즈는 560kcal, 초코는 565kcal. 가격은 개 당 980원으로 참 착하다. 박스를 뜯어보니 속이 꽉 찬 비닐포장이 나온다. 출격! 다 꺼내어 나름 예쁘게 담아본다. 한 봉지에 14개 씩 들어있다. 15개였는데 내가 한 개씩 먹었나? 헷갈린다. 색감이 예뻐서 각자 단독샷도 찍어본다. 바닐라는 비싼 향신료라 바닐라 웨이퍼가.. 2022. 12. 8. 오리온 피넛칩쿠키 후기 오리온 피넛칩쿠키. 과자코너를 어슬렁 거리고 있는데 새로나온 과자라고 광고하면서 세일하길래 사왔다. 포장크기에 비해 가격이 저렴했다. 한 상자에 2,880원. 할인 전 가격은 모르겠다. 칼로리가 비교적 낮은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한 봉지에 357kcal다. 네 봉지가 들어있으니 한 곽 전체 칼로리는 1428kcal. 아껴서 먹어야겠다. 내 몸을. 상자에서 다 꺼낸 모습. 질소가 많아 보이진 않는다. 한 봉지 개봉. 열 개의 쿠키가 들어있다. 땅콩이 통 채로 박혀 있는게 보인다. 이 녀석도 '나 땅콩이에요.'라고 하듯 땅콩이 박혀있다. 한 눈에 봐도 눈에 잘 띌 정도로 땅콩 덩어리들이 골고루 박혀있다. 근접샷 한 장 더! 바삭한 쿠키에 땅콩이 잘 씹히니 고소하다. 피넛버터를 쿠키 반죽에 넣은 것 같은 .. 2022. 12. 7. 뉴욕타임스 선정 2022년 올해의 책 10권 중 소설부문 5권 소개 이미 영어를 10년 넘게 공부했었지만 영어를 쓰거나, 말하거나, 읽거나, 듣는 것이 제한적인 현재 상황에서 요즘 나는 원서 읽기와 팟캐스트 듣기를 즐긴다. 즐겨듣는 팟캐스트는 추후에 다른 글을 통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원서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Stephen King과 John Grisham인데, 스티븐 킹은 47년생(!)임에도 불구하고 일 년에 두 권 정도의 소설을 출간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존 그리샴 님도 이번에 The Judge's List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셔서 사 놓고 아껴두고 있다. 독서를 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좋은 책들 멈추지 않고 출간되고 있으니 읽고 싶은 책들이 쌓여간다. 2022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뉴욕타임스에서 매 해 발표하는 올해의 책 10권이.. 2022. 12. 6. 이전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