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과자는 양, 가격, 맛 면에서 다른 회사 과자들과 비교 해 나았으면 나았지 덜 하지 않기 때문에 즐겨 찾는다.
그래서 이번에는 노브랜드 과자 중 치즈 웨이퍼롤, 바닐라향 웨이퍼롤, 초코 웨이퍼롤, 3종 웨이퍼롤을 비교하면서 먹어보았다.
포장이 산뜻하다.
인도네시아 OEM인데 동남아라고 해서 무시하면 안된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동남아 과자 맛있다.
칼로리는 바닐라향과 치즈는 560kcal, 초코는 565kcal.
가격은 개 당 980원으로 참 착하다.
박스를 뜯어보니 속이 꽉 찬 비닐포장이 나온다.
출격!
다 꺼내어 나름 예쁘게 담아본다.
한 봉지에 14개 씩 들어있다.
15개였는데 내가 한 개씩 먹었나?
헷갈린다.
색감이 예뻐서 각자 단독샷도 찍어본다.
바닐라는 비싼 향신료라 바닐라 웨이퍼가 아니라 바닐라'향' 웨이퍼다.
치즈 웨이퍼도 한 컷!
초코 먼저 먹어본다.
모두가 아는 초코 맛이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싼 초코 맛은 아니라서 다행이다.
바삭한 겉면의 과자와 부드러운 안쪽의 초코필링의 조화가 좋다.
다음은 바닐라향!
화이트 초콜릿 맛에 바닐라향이 적당히 들어가 있다.
역시 불량식품 맛은 절대 아니다.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의 과자를 살 수 있는 건 비용절감의 승리라고 해야 할 듯.
마지막으로 치즈 웨이퍼롤.
실제로는 색감이 더 노란색인데 사진은 흰색에 가깝게 나왔다.
이런 형태의 과자로 치즈 맛은 처음이라 제일 기대 하지 않았던 웨이퍼롤이었는데 세 개 중에 가장 맛있었다.
속에 치즈필링이 어릴 적 즐겨 먹었던 '뽀또'라는 과자의 속재료와 비슷한 맛이다.
뽀또보다 치즈필링의 양도 비율적으로 훨씬 많고 치즈 맛도 더 강하게 느껴진다.
노브랜드 웨이퍼롤 3종을 먹어본 결과 내 입맛에는 치즈-> 바닐라향 -> 초코 순으로 맛있었다.
세 개 다 맛있었지만 과자를 달고 사는 나에게 새로운 과자를 평가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색다른 식감과 맛인 것 같다.
치즈 웨이퍼롤은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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