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틈새라면 매운짜장 리뷰

지난번에 먹어 본 '틈새라면 매운카레'와 같이 구입한 '팔도 틈새라면 매운짜장'. 편의점에서 매운카레 맛과 같은 가격인 1,600원을 주고 구입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네이버 기준 한 봉지 당 최저 99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로써 틈새라면 오리지널을 포함, 내가 목격한 틈새라면 7종은 다 먹어봤다. 퀘스트를 완성한 느낌이다.

 

팔도 틈새라면 매운카레 리뷰 (tistory.com)

팔도 틈새라면 매운카레 리뷰

 

팔도 틈새라면 고기짬뽕 리뷰 (tistory.com)

팔도 틈새라면 고기짬뽕 리뷰

 

팔도 틈새라면 볶음면 후기 (tistory.com)

팔도 틈새라면 볶음면 후기

 

팔도 틈새라면 극한체험 먹어 본 후기(feat. 스코빌 지수 15,000/맛있게 매운맛?!) (tistory.com)

팔도 틈새라면 극한체험 먹어 본 후기(feat. 스코빌 지수 15,000/맛있게 매운맛?!)

 

팔도 틈새라면 매운김치 후기(맛있는 매운맛에 눈을 뜨다?!) (tistory.com)

팔도 틈새라면 매운김치 후기(맛있는 매운맛에 눈을 뜨다?!)

 

 

 

 

 

 

이 라면의 매운짜장 소스는 'Chai797'이라는 프랜차이즈 식당의 짜장 레시피와의 콜라보 작품인 듯. 이 식당에 '남자짜장'이라는 메뉴가 있던데 그 짜장 소스의 레시피에서 일부분 아이디어를 얻었을까?

 

 

 

총 내용량은 200g, 칼로리는 595kcal.

 

 

 

 

짜장이 분말스프가 아닌 소스 형태로 되어있어서 물 조절 실패로 짜장이 뭉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

 

 

 

 

 

 

면과 짜장소스. 짜장소스 파우치 크기가 상당하다. 면의 면적보다 살짝 작은 정도.

 

 

 

 

 

 

 

 

면을 익혀 그릇에 담은 후 짜장소스를 붓고 비비면,

 

 

 

 

 

 

 

완성이다. 진짜 짜장면 느낌을 살리는 큼지막한 건더기들도 제법 보인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매운맛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았다. 면을 입에 넣자마자 매운맛이 훅 들어왔다가 금방 사라지는 휘발성(?) 매운맛.

 

 

 

 

 

 

짜장소스는 매콤, 달짝지근, 고소, 감칠맛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다. 

 

 

 

 

 

 

 

틈새라면 매운카레도 카레소스가 큰 파우치 형태로 양이 많아 면을 다 먹은 후 밥을 비벼 먹을 만큼의 소스가 남아서 좋았는데 이 매운짜장도 마찬가지라서 밥을 넣고 비벼 먹었다.

 

 

 

 

 

 

배가 아직 덜 찬 상태여서 약간 무리하게 반 공기 이상 밥을 넣어서 약간 싱겁긴 했지만 밥을 비벼 먹기에 참 잘 만든 소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틈새라면 매운짜장과 매운카레는 면을 다 먹고 꼭 소스에 밥을 적당량 비벼 먹어보길 추천한다. 이 정도 맛에 (인터넷으로) 천 원 이하의 가격의 라면이면 이벤트로 잠깐 나왔다 사라질 제품은 아닐 거라 예상해 본다. 매콤한 짜장라면을 좋아한다면 한 번은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