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운맛에 빠져서 점점 더 매운맛을 찾게 된다.
얼마 전에 틈새라면 매운김치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
팔도 틈새라면 매운김치 후기(맛있는 매운맛에 눈을 뜨다?!) (tistory.com)
팔도 틈새라면 매운김치 후기(맛있는 매운맛에 눈을 뜨다?!)
맵찔이를 탈출한 기념으로 틈새라면 제품의 스핀오프인 틈새라면 매운김치 제품을 먹어봤다. 맵찔이 시절에는 틈새라면을 즐겨 찾지는 않았지만 한두 번 먹어본 경험은 있었고, 못 먹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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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는 틈새라면 극한체험이라는 이름에 틈새라면 오리지널보다 몇 단계는 더 매워 보이는 맛에 도전해 보았다.
너나 나나 매운맛 제품을 출시한다.
매운맛 전성시대.
이마트에서 4봉지가 들어있는 한 팩에 4,980원에 구입했다.
1봉지에 1,245원꼴.
요즘은 진짜 매운맛의 포장 색깔은 검은색이 대세다.
총 내용량 120g에 칼로리는 515kcal.
스코빌 지수의 15,000 매운맛이라고 한다.
웬만한 라면들 중 매운맛의 최강자 중 하나다.
조리법을 간단히 숙지하고,
영양정보도 습관처럼 읽어준다.
틈새이야기.
스프는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가 들어있다.
스프 포장도 매운맛에 맞춰 빨강 빨강 하다.
면.
일단 다른 재료를 넣지 않고 스프와 면만 끓여
순정 맛을 보고 국물에 뭘 말아야 할지 판단할 예정이다.
팔도 틈새라면 극한체험 순정 조리 완성!
평소 같으면 국물 맛을 먼저 보겠지만
빈속에 두려우니 면을 먼저 먹어본다.
면의 식감이나 맛은 특별한 점이 없이
틈새라면 오리지널과 비슷하다.
매운맛만 빼면.
면만 먹는데도 매운맛이 입술 주위에서부터
입안까지 슬금슬금 올라온다.
틈새라면 오리지널과 매운김치 맛을 먹고 참을만한
매운맛이라고 생각했는데 틈새라면 극한체험,
면을 먹으면 먹을수록 레벨이 다르다는 게 점점 느껴졌다.
면을 다 먹고 국물에 밥과 떡, (비교적 하나도 안 매운) 청양고추,
그리고 달걀을 넣어서 먹었다.
수저에 국물을 최대한 걸러서 떡, 밥, 달걀, 청양고추 등의
건더기만 먹어도 매운맛을 피하지는 못했다.
그나마 반숙 노른자가 입안의 매운맛을 많이 중화시켜줬다.
확실히 시중에 출시된 매운맛 라면 중에 내 입맛에 틈새라면만큼
매운맛을 잘 살리면서 계속 먹게 하는 힘을 가진 라면은 없는 것 같다.
매운맛 부심이 있는 자, 도전하라 틈새라면 극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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