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뼈없는 감자탕 먹어 본 후기 (tistory.com)
반계탕(삼계탕)도 즉석조리식품으로 라면보다 간편하게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시대다.
아워홈에서 출시된 '고려반계탕'.
요즘 물가가 올라서 식당에서는 삼계탕 한 그릇에 만 원이 훌쩍 넘어가는 것을 감안하면
인터넷에서 5,770원을 주고 구입했으니 일단 가격은 착하다.
간단하게 데우기만 해서 그릇에 담으면 먹을 준비 끝!
국물이 많아서 반쪽 닭이 안 보인다.
국물을 먼저 먹어버려야겠다.
국물 한입 + 찹쌀 한입.
웬만한 식당에서 파는 삼계탕 맛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맛.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삼계탕은 특히 식당에서 시켜 먹을 때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무래도 여름에 많이 찾는 메뉴이다 보니 다른 메뉴를 취급하는 식당에서도
여름에만 파는 경우가 많아 맛이 오락가락하는 게 아닐까 싶다.
그런 점에서 이렇게 평타 정도의 맛을 보장하는 즉석조리식품이 더 좋을 수도 있겠다.
인삼 쪼가리(?)도 하나 보이고,
마늘도 통째로 3~4개 보인다.
국물을 적당히 먹으니 닭의 모습이 슬슬 보이기 시작했다.
미리 조리되어 국물에 담긴 닭이라 그런지
숟가락으로 조금만 건드려도 쉽게 해체된다.
그만큼 살도 부드럽다.
날개.
뼈도 많이 연해진 상태라 뼈까지 씹는 것을 조심해야 할 정도.
씹는다기보다는 거의 빨아먹는 수준이다.
부드러운 다리 살.
가슴살도 많이 퍽퍽하지 않고 적당히 부드러워진 맛과 식감이다.
가슴살을 여러 등분으로 해체한 후
밥을 추가로 말아 김치로 마무리.
아래는 이 제품의 포장에 있던
다양한 정보들을 찍어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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