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스토어 중 한 곳에서 개 당 4,350원에 구입한 '비비고 시래기감자탕'.
즉석조리식품 계에서는 압도적인 선두주자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인기가 높다는 비비고의 제품이라 기대가 된다.

색감도 그렇고 건더기가 푸짐해 보이게
이미지 사진도 잘 찍었다.

어찌 보면 당연한 거지만 원래 뼈가 들어있어야 하는 메뉴라도
이런 즉석조리식품에서는 뼈 없이 살코기만 담아내는 것이 덜 위험하고
더 편리해서 대부분의 제품들이 이렇게 뼈가 포함되지 않는다.

돼지고기가 약 15%, 감자가 약 10%, 시래기가 약 5% 포함되어 있다.
얼핏 수치로 봐도 이 세 가지 재료만 35%가 넘어가니 건더기가 많을 거라고 예상된다.

460g에 260kcal.
실온 보관이며 먹는 사람에 따라 1인분 혹은 2인분의 양.
다른 브랜드의 즉석조리식품들과 마찬가지로
봉지째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면 절대 안 된다.

제품 포장 뒷면에 있는 비비고 브랜드 마케팅 코너.
모든 내용이 사실이라면 왜 비비고가 인기 있는지 알 것 같다.

자세한 영양정보.
어디선가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부족한 영양성분의 대부분이
뼈해장국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본 적이 있는데 이 제품은
적어도 단백질은 한 끼에 섭취할 양치고는 꽤 많이 함유되어 있다.

자세한 조리방법과 조리 시 주의사항.

개봉해서 냄비에 붓기 전 내용물 한 컷.


냄비에 붓고 3~4분 정도 팔팔 끓여주면,


완성!
스프나 계란 등도 넣을 필요가 없는데 조리시간은 비슷하니
그야말로 라면보다 더 간편한 즉석조리식품이다.

국물은 일단 합격이다.
내가 좋아하는 들깨가루가 사진에서도 입자가 보일 정도로
충분히 들어가서 시원하면서도 고소한 국물 맛이 그만이다.
식당에서 먹는 감자탕 국물 맛에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

내가 지금까지 먹어 본 탕이나 국물 종류
즉석조리식품 중에 건더기의 크기와 양이 가장 많다.

고기 크기 ㄷㄷㄷ.
수저 크기와 비교하면 얼마나 큰 지 짐작이 갈 것이다.
이 고기보다는 크기가 조금 작은 고기덩어리가 3~4개 더 있었다.

즉석조리식품의 특성상 고기의 육즙이 빠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고기의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육즙은 살아있다.

감자 건더기도 보통 크기 감자를 4조각 낸 정도의 크기.
역시 이런 감자 건더기가 3~4개 정도 들어있다.

감자탕 건더기의 하이라이트인
고기와 감자의 양에 서운할 일은 절대 없을 듯.



밥을 말아 딱 맞는 간.


이 정도면 얼마 전에 먹어 본 아워홈에서 나온 '뼈없는 감자탕'의
건더기 양과 전체적인 퀄리티에서 너무 차이가 난다.
같이 구매를 했었는데 심지어 아워홈 감자탕 제품은
4,770원이었고, 비비고 이 제품은 4,350원이다.
가격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이 제품이 완승인데 말이다.
아래는 아워홈 뼈없는 감자탕 리뷰 글 링크.
아워홈 뼈없는 감자탕 먹어 본 후기 (tistory.com)
아워홈 뼈없는 감자탕 먹어 본 후기
그야말로 간편식 전성시대다. 비비고, 아워홈, 오뚜기 등 대기업들뿐만 아니라 생소한 업체들에서도 너 나 할 것 없이 간편식을 내놓고 있다. 오늘은 아워홈에서 나온 뼈없는 감자탕 간편식을
virturlity.tistory.com




요즘은 웬만한 식당에서 뼈해장국은 만 원 정도 한다.
정말 맛있는 뼈해장국이 아니라면 비슷한 가격을 지불하고 비비고 시래기 감자탕 2개를 구입해서 먹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즉석조리식품을 먹을 때마다 식당에서 해당 메뉴를 먹을지 같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개수의 즉석조리제품을 먹을지 항상 생각해 보는데 이렇게 고민 없이 즉석조리식품을 선택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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