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메로나 바나나 리뷰

며칠 전에는 메로나 망고를 리뷰했었는데,

 

빙그레 메로나 망고 먹어 본 후기 (tistory.com)

빙그레 메로나 망고 먹어 본 후기

 

 

 

이번에는  '메로나 바나나' 다.

 

메로나가 멜론 맛 아이스크림이라 이름이 메로나가 되었을 텐데

 

워낙 유명한 아이스크림이 되어버렸으니 다른 맛의

 

스핀오프(spin-off) 제품이라도 메로나의 네임밸류를 포기할 수 없다.

 

아이스크림 할인 매장에서 600원 주고 구입.

 

 

 

바나나가 무려(!) 3%나 함유되어 있다.

 

비꼬는 게 아니라 이런 과일 맛 아이스크림에

 

해당 과일이 실제로 들어간 사실만도 감사하다.

 

실제로 들어가기는커녕 과일 맛이 나는

 

합성 향신료만 들어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실제로 바나나가 함유되어 있으니 제품 포장에

 

이렇게 해당 과일 사진을 넣을 수 있다.

 

향신료만 들어간 제품에는 법적으로

 

실제 과일의 사진을 넣지 못한다.

 

 

 

자세한 영양정보.

 

총 내용량 75mL에 칼로리는 115kcal.

 

이런 바 종류의 아이스크림 대부분 비슷한 내용량에

 

칼로리도 100 ~ 120kcal 선으로 대동소이하다.

 

 

 

 

 

 

 

 

 

 

영롱한 속살.

 

메로나 망고와 비교해

 

색깔이 조금 더 연한 노란색이다.

 

 

 

메로나는 오리지널 멜론 맛은 물론이고 망고 맛도,

 

그리고 바나나 맛도 참 과일 맛을 잘 내는 것 같다.

 

비슷한 가격, 퀄리티의 제품들과 비교해도

 

과일 맛에 알 듯 모를 듯한 자연스러운(?)

 

맛이 나서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맛이다. 

 

 

 

게다가 메로나 제품들의 특유의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식감 덕분에 급하게 씹어서 먹기도 좋고,

 

 

 

이렇게 쪽쪽 빨아먹어도 좋다.

 

 

 

식후에 시원하고 깔끔하게 먹기에

 

메로나만큼 좋은 아이스크림이 있을까?

 

 

 

 

 

 

명불허전이다.

 

괜히 몇십 년간 최고의 인기를 누린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