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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거

롯데 몽쉘 너티프렌즈 먹어 본 후기(feat. 영단어도 하나 배워 가세요~)

by 마니모니무니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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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쉘 너티프렌즈'.

 

이건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꼭 먹어봐야지 싶었다.

 

안 그래도 몽쉘을 좋아하는데 이건 사진을 보니 정말 맛있어 보였다.

 

과자는 거의 마트에서 사지 않고 인터넷으로

 

할인 판매를 하면 사는 편이라 이제서야 먹어보게 되었다.

 

인터넷에서 3곽(1곽에 12봉지)에 11,550원에 구입했다.

 

 

 

여러 가지 견과류가 뿌려져 있는 줄 알았는데

 

상대적으로 단가가 저렴한 아몬드만 들어간 모양이다.

 

불만은 없다.

 

토피넛시럽으로 너티(nutty)한 맛을 더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자세한 영양정보.

 

총 내용량은 408g, 칼로리는 1봉(34g) 당 172kcal.

 

12봉지 한 상자의 총 칼로리는 2,064kcal.

 

하루에 최대 하나씩만 먹는 걸로.

 

오늘은 2개 먹었다.

 

 

 

 

 

 

상자에 들어간 이미지도 그렇고 상자 옆면에 이렇게 오려서

 

꾸미기 놀이를 할 수도 있게 해 놓아 아이들에게 어필하기 좋아 보인다.

 

그나저나 제품 이름이 조금 애매하다.

 

너티(nutty)는 맛이나 음식을 표현할 때 쓰이면 '견과 맛이 나는, 견과의' 뜻으로 쓸 수 있지만,

 

속어로 crazy와 동의어'미친, 정신이 약간 이상한'의 뜻으로도 쓸 수 있다.

 

그래서 nutty snack이라고 하면 괜찮지만

 

너티프렌즈(nutty friends)는 오해를 살 수도 있는 표현처럼 느껴진다.

 

롯데에서도 알고 있으려나?

 

그래도 nutty는 그나마 crazy보다는 약간 더 귀여운(?) 느낌의 표현이다.

 

 

 

 

개별 포장도 여러 버전이 섞여 있다.

 

귀엽귀엽.

 

 

 

 

 

 

아몬드 양 ㄷㄷㄷ.

 

비주얼 ㄷㄷㄷ.

 

 

 

 

 

 

기존 몽쉘 맛에 아몬드 식감이

 

더해지니 천상의 맛이다. 

 

 

 

 

 

기분 탓인지 모르겠는데 속에 들어 있는

 

크림 양도 더 많아진 것 같다.

 

 

 

토피넛시럽은 크림 중간에 있어

 

견과 맛과 단 맛을 한층 더 증가시킨다. 

 

 

 

지금 생각해 보면 몽쉘 + 견과는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라는 것은

 

누구나 동의할 텐데 이제야 이런 스핀오프 제품이 나왔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또 기존 몽쉘 제품과 가격도 그다지 차이 나지 않는 것 같은데 몽쉘 맛은 그대로 두고

 

아몬드와 토피넛시럽을 넉넉하게 추가해서 가성비까지 좋은 제품이 되어버렸다.

 

 

 

 

 

 

몽쉘을 좋아하는데 견과류 알레르기가 없다면 싫어할 수가 없는 맛이다.

 

맛이 정말 nutty(nutty)하고 nutty(crazy)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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