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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거

롯데 빼빼로바 크런키 리뷰

by 마니모니무니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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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런키 초콜릿도 좋아하고, 빼빼로도 좋아하고, 아이스크림은 말할 것도 없으니...

 

안 먹어 볼 수가 없는 아이스크림이다.

 

 

 

가격은 아이스크림 할인매장에서 800원.

 

정가는 1,200원쯤 하려나?

 

 

 

얼마 전에 먹어 본 자매품 빼빼로바 아몬드가 인상적이지 않았지만

 

크런키 초콜릿을 정말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 아이스크림이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다.

 

롯데제과 빼빼로바 아몬드 먹어 본 후기 (tistory.com)

 

롯데제과 빼빼로바 아몬드 먹어 본 후기

롯데제과가 자사 제품인 빼빼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빼빼로바'라는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이건 빼빼로바 아몬드이고 빼빼로바 크런키도 있었다. 새로 나왔으니 또 먹어주는 게 예의. 아이

virturlity.tistory.com

 

 

 

내용량은 80ml, 칼로리는 187kcal. 

 

 

 

요즘 너도나도 프리미어, 프리미엄 등등의 문구를

 

넣어놨던데 이게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는 모르겠다.

 

특정한 생산이나 품질 기준이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그냥 뭐 좀 있어 보이니까 냅다 박아놓고 가격에 장난치는 느낌?

 

 

 

 

이미지 사진을 보니 기대감이 한층 더해진다.

 

 

 

자세한 영양정보.

 

포화지방만 빼면 하루에 한 개씩은 먹어도

 

크게 무리가 없는 느낌의 영양정보이다.

 

 

 

 

 

 

개봉해 보니 엉망이다.

 

다른 아이스크림들이랑 같이 사서 특별히 큰 충격 없이 그대로 냉동고에 보관을 해놨고,

 

다른 아이스크림들은 전혀 외관상 전혀 문제가 없었으니,

 

내가 보관하는 동안 이렇게 된 것은 아님이 틀림이 없다.

 

 

 

 

 

 

 

성에가 가득하고 베어 물으면 초콜릿 가루가 한 아름

 

떨어질 만큼 이곳저곳 초콜릿 코팅이 깨져있다.

 

일단 여기서 1차 실망.

 

 

 

 

 

 

분명 유통기한은 충분히 남아 있는데 크런키(crunky)한 식감을

 

내줘야 할 과자 부스러기(?)가 눅눅해서 최악의 식감이었다.

 

초콜릿 가루는 식탁에 사방으로 떨어지며 난리가 나고

 

식감은 최악이니 아이스크림을 즐길 여유가 없다.

 

성에까지 많아서 내가 아이스크림을

 

먹는지 얼음가루를 먹는지 모르겠다.

 

2차, 3차 실망이다.

 

 

 

그래도 초콜릿은 초콜릿이니

 

겉 부분을 빨리 먼저 먹어버린다. 

 

 

 

속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그래도

 

잘 아는 맛이니 이걸로 마음을 달래본다.

 

 

 

원래 이런 식감인 건지, 어디선가 보관이 잘못되어 내가 뽑기를 잘 못한 것인지...

 

속는 셈 치고 다음에 한 번 더 사 먹어봐야 하나...

 

800원이 아깝진 않지만 너무 큰 트라우마라서

 

다음에 아이스크림을 사러 갈 때 이걸 또 집을 용기가 생길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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