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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거

오뚜기 치킨마살라 토마토&스파이스 후기

by 마니모니무니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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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오뚜기에서 나온 프리미엄 카레 4종 중 푸팟퐁카레의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아서 후기를 남겼었다.

 

오뚜기 푸팟퐁카레 코코넛크림&게살 후기 (tistory.com)

 

오뚜기 푸팟퐁카레 코코넛크림&게살 후기

오뚜기에서 전 세계 곳곳의 카레 중 대표 4종을 출시했단다. 푸팟퐁카레(코코넛크림&게살), 치킨마크니(토마토&버터), 치킨마살라(토마토&스파이스), 비프코르마(캐슈넛&크림), 이렇게 4종류인데

virturlity.tistory.com

 

그래서 이번에는 1+1행사 때 같이 구입했던 치킨마살라 토마토&스파이스를 먹어보았다. 

 

이마트에서 개 당 3,980원인데 1+1으로 샀으니 개 당 2000원 정도에 구입한 셈이다.

 

 

 

요리의 정식 명칭은 '치킨 티카 마살라(chicken tikka masala)'인데 그냥 읽기 쉽게 치킨마살라라고 표기한 듯 하다.

 

인도, 방글라데시 쪽에서 기원한 '스파이스와 양념된 치킨이 들어간 커리' 정도로 정의할 수 있다.

 

닭다리살을 22%나 넣었고, 인도 쪽 요리답게 쿠민,코리안더, 카르다몸, 후추 등 다양한 스파이스(향신료)가 들어가 있다.

 

 

 

칼로리는 270kcal. 버터가 들어가서인지 포화지방이 꽤 많다. 

 

'큼직하고 부드러운 국산 닭다리살'

'버터와 토마토가 들어간 상큼하고 진한 소스'

'와일드한 향신료와 향신채소의 알싸하고 매콤한 맛'

 

침이 고인다.

 

 

 

조리법을 제대로 읽지 않아서 급한 마음에 이렇게 다 열고 전자레인지에 돌려버렸다.

 

내용물이 탈 수 있으니 시된 점선까지만 개봉하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야 한다.

 

 

 

비주얼이 나쁘지 않다.

 

인도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특유의 큐민과 코리앤더 등의 스파이스 향이 가득하다.

 

우리나라에서는 향신료라고 하면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 때문에 오뚜기에서도 파이스라고 표기한 듯하다.

 

 

 

닭다리살이 큼직큼직하다.

 

 

 

닭다리살의 양도 많아 보인다.

 

 

 

내가 알던 치킨마살라의 맛보다는 토마토소스의 맛과 단 맛이 더 강하고 스파이스 향과 맛이 약간 덜하다.

 

아마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조금 조절을 한 듯하다.

 

일본 카레의 단 맛이 생각났다.

 

김치나 김 등과 같이 먹으면 궁합이 잘 맞을 듯하다.

 

 

 

치킨 덩어리만 따로 먹어봤다.

 

양념도 잘 되어 있고 식감도 좋다.

 

 

 

포장에서 광고한 대로 진하고 적당한 향신료 맛이 식욕을 돋운다.

 

 

 

오뚜기에서 세계 카레 4종을 출시했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기존 3분 카레의 맛에 생각나서 개 당 가격이 3,980원이나 하는 1인분 카레의 구입을 주저했었다.

 

하지만 푸팟퐁카레와 치킨마살라 맛을 먹어보니, 할인 행사를 노려 개 당 2,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입해서 먹기엔 참 좋은 제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도나 동남아 레스토랑을 자주 찾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은 먹어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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