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오렌지 주스를 잘 안 마시는데 얼마 전에 인터넷을 하다가 우연히 돈시몬 공식스토어에서 1+1 행사를 하길래 사 봤다. 지금 돈시몬 공식스토어에서는 1리터짜리 3개에 12000원정도 하는데 행사 때 1리터짜리 6개에 18000원 정도에 구입했던 것 같다.
한 번도 마셔 본 적이 없지만 좋은 후기가 많길래 사서 마셔 보기로 했다.
참고로 제품의 명칭인 돈시몬 100% NFC 착즙 오렌지주스에서 NFC는 NFC착즙공법을 말하는데 과즙에 열을 가해 농축하는 방식이 아닌 자연 그대로 착즙한 원액으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하는 공법이란다.
100% 착즙. 기대가 된다.
요즘 과일주스는 100% 착즙 제품들이 많아 이 부분으로는 그다지 변별력을 가지지 못할 것 같고 어떤 오렌지를 쓰느냐 어떤 방식으로 착즙을 하느냐에 따라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결정될 것 같다.
좋은 후기들이 많다는 건 그만큼 좋은 오렌지를 최첨단(?) 방식으로 착즙한다는 뜻으로 해석해보고 마셔보기로 했다.
칼로리는 100ml당 43kcal이니 1리터 한 통에 430kcal이다.
오렌지이니 당연히 비타민C가 많다.
컵에 따라서 찍어본다. 따를 때도 과육이 보일 정도로 100% 착즙의 진함이 느껴진다. 기분 탓인가?
다 마시고 컵을 보니 컵에 과육이 많이 붙어있다. 마실 때 파괴되지 않은 과육이 느껴진다.
100% 착즙이 아닌 과일주스는 아무래도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단 맛을 더 살리고 신 맛을 죽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역시 100% 착즙이라 그런지 자연 그대로의 오렌지의 기분 좋은 신 맛과 단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역시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다.
내가 산 건 유통기한도 1년 정도로 길어서 좋다. 상온에 보관하고 있다가 개봉을 하면 냉장고에 보관해야 된단다.
이번에 산 여섯 통을 다 마시고 나면 또 할인행사를 할 때 기다려 사서 마셔야겠다.
오렌지 주스보다는 좀 더 비싸지만 다음 번에는 돈시몬의 자몽주스도 마셔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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