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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거

오뚜기 참기름 김치볶음면 후기(feat. 나만의 추천 레시피)

by 마니모니무니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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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신상을 찾아 두리번거리던 중 내가 찾던 제품은 보이지 않았지만 못보던 신상이 있어서 얼른 구입했다. 오뚜기에서 나온 참기름 김치볶음면인데 김치비빔국수 느낌일 것 같아 맛이 궁금했다.


이미지 사진을 보니 김치비빔국수 맛이 날 것 같은 느낌이라 더 기대가 된다.
가격은 편의점에서 2,500원.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조리방법은 라면볶이나 짜장라면처럼 먹으면 될 것 같다.



'김치볶음면'이라는 점자도 표시해두다니... 세삼함이 남 다르다.



칼로리는 개 당 520kcal다.


 

뜯어서 스프를 보니 3개나 들어있다. 건더기스프, 액체스프 그리고 참기름도 따로 들어있다.



참기름이 한 500원 정도 책정된건가?



건더기스프의 입자는 일단 합격.



면에 뜨거운 물을 붓고 기다리지 못하고 전자레인지에 돌려가며 면을 익힌 후, 국물을 한 숫가락 정도만 남겨놓고 버렸다. 그런 다음 액체스프와 건더기스프 그리고 참기름을 다 넣은 모습이다.


 

비비고 비비고 먹을 준비 완료!



평소같으면 크게 한 젓가락 먹겠지만 추후에 다른 계획(?)이 있어 시식 정도로만 먹어본다.
면의 양은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지만 맛은 예상대로였다.
비슷한 볶이 제품보다는 라면스프 맛 대신 고추장 베이스 맛이 느껴진다.
참기름의 양이 적어보였는데 역시나 참기름 맛이 살짝 부족했다.



그래서 에 있던 참기름을 한 스푼 더 넣어보았다.
참기름도 오뚜기 제품이라서 호환성(?)은 좋을 것 같다. 일단 순정(?) 맛을 보고 참기름을 넣어봐야겠다고 먹기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



 

참기름을 추가로 한 스푼 넣고 비벼보니 면이 반들거리며 훨씬 맛깔나 보인다.
참기름 맛이 더 확 느껴져 맛도 훨씬 좋아졌다.



기세를 몰아서 먹다 남은 김도 잘라서 넣어본다.



마...맛있다. 최고다.
튜닝(?)이 좀 들어가긴 했지만 굉장히 잘 만들어진 김치비빔국수 맛이다.
김치 건더기도 잘 씹힌다.
한 개 더 집어 올껄...

 

마지막 한 숟가락 저걸 밥 한 두 숟가락에 비볐어야 했는데 순간 고민하다가 입으로 그냥 넣어버렸다. 지금도 후회된다.



내게는 양이 적어서 식사로 먹을려면 두 개는 사야할텐데 그러면 5,000원이다.
맛은 있는데...

생각나면 간식으로 1개씩만 사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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