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몇 년째 시리얼을 꾸준히 먹고 있지만, 다 먹으면 오프라인에서라도 구매해야 할 만큼 매일 아침 꼭 먹어야 하는 건 아니다.
인터넷에서 싸게 나올 때 큰 봉지 3개 정도를 만 원 정도의 돈으로 구매해 다 먹으면 다음에 할인 행사를 할 때까지 아침으로 다른 메뉴를 먹는다.
'켈로그 첵스초코 문앤스타' 인터넷으로 싸게 구매해 먹고 있다.
시리얼 중에서는 첵스초코를 가장 좋아해서 스핀오프 제품을 먹어 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서 망설임 없이 간편결제 비밀번호를 눌러 젖혔다.
초코별과 초코달 모양의 코코아 고형분을 가리켜 '문앤스타'라는 이름이 나왔나 보다.
평소에 영양제를 안 먹는 입장에서 시리얼은 칼슘이나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요즘에 영양제를 안 먹는 사람이 거의 없을 텐데 나는 옛날 사람들은 영양제 안 먹고도 잘만 살았지 않냐는 입장이다.
첵스초코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인 초코우유 찬스도 마케팅하고 있다.
영양정보.
총 용량이 420g이고 100g 당 칼로리가 411kcal이니, 한봉지 총 칼로리는 1,726.2kcal.
아침에 한 그릇 먹으면 그날 웬만한 비타민은 부족할 일 없다.
탄수화물이나 당 과다도 조심해야겠지만...
건강한 제품이라는 어필이 이곳저곳에 보인다.
건강하지 않아도 먹을 거예요.
맛있으니까...
이게 깜장 쪼꼬 스타,
요게 흰색 초코 문.
이건 다들 잘 아는 첵스초코.
이리하여 첵스초코 문앤스타!
식사를 마치고 우유에 말아서 먹어본다.
영양제라는 마음으로.
문앤스타는 속이 꽉 찬 초콜릿 과자 느낌이다.
첵스초코와는 다르게 코코아 고형분이라 그런지 우유에 오래 담겨 있어도 축축해지지가 않아서 좋다.
나는 시리얼이 우유에 너무 오래 잠겨 있어 축축해지는 걸 선호하지 않는데 그렇다고 시리얼을 너무 빨리 다 먹어버리면 우유가 덜 달달해지기 때문에 딜레마이다.
그래서 축축해지기 전에 시리얼을 거의 다 먹고 남은 시리얼은 우유에 오래 두고 설탕을 우려(?) 낸다.
사진은 장인 정신으로 남은 시리얼로 초코우유를 만들고 있는 모습.
'첵스초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쯤은 먹어 봐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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