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에서 나온 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 양평식 선지해장국과 함께 2+1으로 구입했던 수원식 우거지갈비탕을 이번에 먹어보았다.
오뚜기 청주식 돼지김치짜글와 양평식 선지해장국 후기는 아래 글 참조.
오뚜기 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 리뷰 (tistory.com)
오뚜기 양평식 선지해장국 후기 (tistory.com)
이마트에서 표시 가격은 6,980원이지만 2+1 행사를 상시하는 것 같다.
결국 오프라인에서는 4,600원 대에 살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검색해 보니 3천 원 초중반 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2인분 양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 1~2인분 양이다.
500g 중량에 칼로리는 165kcal.
얼갈이배추, 쇠갈비, 양지가 건더기로 들어 있다고 표시되어 있다.
우거지 해장국과 갈비탕 각각은 많이 먹어봤지만 우거지갈비탕은 한 번도 먹어 본 적이 없어서 기대가 된다.
내용물을 냄비에 담고 4분 30초~5분 30초 정도 끓이거나 전자레인지에 5분~5분 30초 정도 데워 먹을 수도 있다.
순정 맛을 보고 나서 오뚜기에서 추천하는 칼칼하고 개운하게 추가 재료를 넣어서 먹어보려고 한다.
자세한 영양정보와 원료 정보도 한 번 훑어준다.
냄비에 내용물을 담은 모습.
양지가 보인다.
센 불에 5분 정도 끓여주고,
간만 보고 추가 재료를 넣을 거라 그릇에 담지 않았다.
갈빗살이 큼지막하다.
갈빗살에서 떨어져 나온 갈비뼈도 보인다.
갈비뼈를 2개 발견했다.
정직하게 큼지막한 갈빗살도 갈비뼈 갯수만큼 2개였다.
국물 맛은 훌륭한 소고기 육수에 해장국의 시원한 맛이다.
간도 적당하다.
참지 못하고 우거지와 양지 살도 조금 먹어본다.
양지 살은 조금 질기고 국물에 오래 담겨 있어서 그런지 특별한 맛이 나지 않는다.
아무래도 육수내는 용도로 오래 국물에 일찍 넣고 오래 끓인 것 같다.
주인공은 갈빗살이리라.
간을 다 보고 다시 가스레인지에 냄비를 올린다.
청양고추, 고춧가루, 후추, 다진 마늘을 포장에서 말한 양 정도로 차례대로 넣어줬다.
추가 재료를 다 넣고 끓이니 국물이 더 진해지면서 좋은 냄새가 났다.
완전체 완성!
오뚜기가 말한 대로 국물이 칼칼하고 훨씬 개운해졌다.
감칠맛도 한층 증가.
간을 볼 때 사진만 찍었던 갈빗살도 먹어본다.
질기고 별 맛이 안 났던 양지보다 훨씬 부드럽고 갈비맛도 좋다.
역시 갈빗살이 괜히 비싼 게 아니다.
수원식 우거지갈비탕에는 무도 들어가 나보다.
무 덩어리들이 꽤나 크게 여러 개 들어있다.
밥을 말아 소중한 갈빗살과 같이 먹어준다.
환상이다.
갈빗살 비주얼.
깍두기와도 같이 먹어주고,
잘 익은 배추김치와도 같이 먹어준다.
오뚜기에서 나온 같은 라인의 간편식을 먹었던 후기에서도 말했지만 아무리 맛있어도 내 양으로 1인분인 간편식에 7천 원을 태우는 건 아무래도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스럽다.
하지만 오프라인에서는 행사 시 4천 원 중반 대에 구입할 수 있고, 온라인에서는 4천 원 언더라서 나쁘지 않은 가격에 훌륭한 맛의 간편식이라고 생각한다.
맛 추천!
(할인된) 가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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