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꼬마오징어땅콩 과자 후기(대용량 건강한 오징어땅콩?!)

노브랜드에서 인기라는 꼬마오징어땅콩 과자를 사서 먹어봤다.

 

 

 

봉지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봉지가 큰 데다가 꼬마 과자니 얼마나 많이 들어 있을지 기대가 된다.

 

가격은 한 봉지에 1,980원.

 

양을 감안하면 당연히 혜자다.

 

 

 

칼로리는 1,316 kcal.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는 양이 아니니 크게 걱정되지 않는다.

 

그나저나 땅콩 함량이 전체 3분의 1을 차지한다.

 

혜자다.

 

 

 

마케팅 문구도 한 컷!

 

 

영양정보 샷!

 

 

 

사진에 보이는 양이 절반도 안 될 것 같을 정도로 양이 많다. 

 

 

 

튀기지 않고 두 번 구웠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과자 표면에 반짝거리는 게 없다.

 

 

맛은 오리온 오징어땅콩 제품보다 훨씬 담백하다.

 

겉면의 과자와 속에 땅콩과의 간격(?) 훨씬 좁아 땅콩의 고소함도 바로 느껴진다.

 

하지만 담백하고 고소해서 그런지 계속 먹다 보면 오리온 제품보다 입에서 퍽퍽함이 더 많이 느껴진다.

 

튀기지 않아서 그런지 과자를 손으로 먹어도 손가락에 기름기가 묻지 않는 점도 나름 좋은 점이었다.

 

 

 

오리온 오징어땅콩은 겉에 과자와 땅콩 사이에 공간(?)이 있는데 노브랜드 오징어땅콩은 사진에서처럼 중간에 공간이 없이 땅콩을 과자가 감싸고 있다.

 

이 부분이 두 제품의 식감에서의 차이를 주는 것 같다.

 

호불호가 반반으로 갈릴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식감은 오리온 제품을 좀 더 선호한다.

 

 

 

1,980원에 이 정도 양의 오징어땅콩과자를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적극 추천하는 제품이다.

 

맛은 개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를 것 같으니 한 번은 꼭 사 먹어보길 강추한다.

 

요즘 인플레이션 때문에 노브랜드도 조만간 전체적으로 가격 조정이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