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브랜드 과자 사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봉지과자들은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 다 한 번씩은 먹어봐야지 생각하고 있다.
이번엔 인절미스낵이다.
교외 식당의 카운터 옆에 전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몇 번 먹어 본 인절미 맛 과자.
어르신들이 많이 사가시던데...
대기업에서도 틈새시장을 놓치지 않았다.
가격은 1,380원.
130g에 칼로리는 730kcal.
쌀가루가 38.2% 정도 들어갔으면 과자 반죽 주재료가 쌀가루인가보다.
인절미씨즈닝도 14.4% 포함이니 양념이 듬뿍 뿌려져 있는 모습을 기대한다.
한 봉지 먹으면 그 날 포화지방 충전은 완료.
이마트에서 담양 쪽 과자업체와 OEM을 하는 듯.
그러고보니 담양 쪽 식당에서 인절미 과자를 사서 먹어 본 것 같은데...
그릇에 다 담아 본 모습.
인절미시즈닝이 많이 묻혀있다.
냄새도 고소하다.
과자는 바나나킥보다 살짝 밀도가 더 높은 식감이다.
결국에는 시즈닝으로 맛을 내니 인절미의 퍽퍽함이 단점이 될 수도 있었는데 유처리는 충분히해서 그런지 잘 먹힌다.
건강에는 도움되지 않겠지만.
역시 어르신들도 좋아 할 맛이다.
요즘은 과자도 가격이 많이 올라서 인터넷에서 특가로 사지 않으면 과자도 1천 원 초반 대 제품이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노브랜드 제품 중에 맛과 양에서 만족하면서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이런 제품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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