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육개장 후기

 

 

 

요즘 다른 즉석조리식품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2,990원이라는 가격으로 인터넷에서 구매한 '비비고 육개장'.

 

지금까지 먹어봤던 비비고 브랜드의 식품은 만두에서부터

 

다른 즉석조리식품들까지 실망시킨 적이 없기 때문에 기대치 역시 높았다.

 

 

 

대파를 메인 재료로 토란대, 양지가 주 재료를 이룬다.

 

500g의 용량에 칼로리는 150kcal.

 

먹는 사람에 따라 1~2인분의 양.

 

 

 

 

 

 

개인적으로 고사리가 들어간 육개장을 좋아하지만

 

토란대 역시 비슷한 식감으로 좋아하는 재료라서 좋아한다.

 

 

 

 

 

 

 

자세한 영양정보 및 조리방법.

 

다른 즉석조리식품들과 마찬가지로

 

전자레인지, 직접 조리, 중탕 조리가 가능하다.

 

 

 

냄비에 내용물을 담아 3분 정도 끓여줬다.

 

 

 

 

 

 

완성!

 

 

 

 

 

 

 

약 3천 원의 가격치고는 건더기 양이 상당하다.

 

요즘 웬만한 즉석조리식품은 기본적으로 가격이 5천 원대에 형성되던데

 

유독 육개장만은 브랜드에 관계없이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육개장에 들어가는 식재료들이 단가가 낮은 편이라서 그런가?

 

소고기가 들어갔다고는 하지만 국거리에 자주 쓰이는

 

양지 부위라 다른 부위들에 비해 단가가 낮은 편이긴 하다.

 

 

 

국물이 특이하다.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육개장 국물과는 조금 다르다.

 

불 맛도 느껴지고, 고춧가루를 한 번 볶은 후

 

물을 추가해 만든 국물 느낌도 난다.

 

먹어볼수록 당기는 맛.

 

 

 

 

 

 

 

 

 

양지 건더기 양도 불만이 없을 정도로 꽤 많았다.

 

국물을 우려내는데 사용된 재료임에도 육즙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식감 역시 생각보다 질기지 않아서 좋았다.

 

 

 

 

 

 

 

 

 

 

건더기 양이 많아 밥을 말아도 계속 건더기와 함께 먹을 수 있어서

 

김치 등의 기본 반찬 이 외에는 딱히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

 

 

 

3천 원 정도라는 가격 덕분에 먹을 수 있을 정도만

 

된다면 불만이 없었을 것 같았는데 역시 비비고의 제품답게

 

훌륭한 퀄리티의 육개장을 먹을 수 있었다.

 

짜게 먹는 내 입맛 기준에서는

 

살짝 싱거운 간이 단점이라면 유일한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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