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버터갈릭팝콘 리뷰/후기(팝콘에 마늘, 천잰데?!)

요즘은 편의점의 자체 PB 상품들도 경쟁력이 뛰어나다.

 

양이나 질적인 면에서는 물론이고 가격도 경쟁력이 있어 자주 찾는 편이다.

 

이번에는 GS25 편의점에 들렀다 버터갈릭팝콘이라는 제품이 있어서 집어왔다.

 

나는 갈릭이라는 단어를 보면 흥분하는 자랑스러운 ROK 시티즌이니까.

 

 

 

옥수수 57.67%, 마늘 0.82%, 가공버터 0.42%, 버터 0.20%.

 

나머지가 40.89%나 된다고?

 

 

GS25 편의점 회사인 GS리테일에서 만든 PB 제품은 유어스(YOU US)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다.

 

프리미엄이라는 단어는 있어 보이려고 붙인 걸까?

 

PB 상품이라는 게 구입을 희망하면 해당 브랜드 스토어를 방문해야 하니 양질이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 놓으면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훌륭한 마케팅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PB 상품에서 이득을 취하지 않더라도 그 상품을 찾는 고객이 많아지면 그만큼 잠재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으니까. 

 

 

 

한글을 몰라도 버터+갈릭+팝콘이라는 걸 알 수 있는 직관적인 디자인.

 

 

 

가격은 GS25 편의점에서 1,500원.

 

60g의 용량에 칼로리는 340kcal이다. 

 

 

 

개봉!

 

 

 

그릇에 담아보니 색감이 예쁘다.

 

 

 

가까이서도 찍어보고,

 

 

 

버터 향과 맛은 강한데 갈릭은 어디 있는 거지?

 

 

 

팝콘에 갈릭이라고 해서 기발하다고 생각했는데 마늘 맛과 향은 느껴지지 않는다. 

 

 

 

 

 

 

버터 팝콘이니 맛은 없는 건 아니지만 이럴 거면 이름에서 갈릭은 빼야 하지 않을까?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버터팝콘이다.

 

갈릭... 기대했는데...

 

'갈릭'이라는 단어는 맛에 대한 기대치를 너무 높여준다는 면에서 제품을 개발하는 입장에서는 신중하게 사용해야 할 양날의 검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