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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거

롯데 죠크박 아이스크림 후기

by 마니모니무니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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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인 듯 신상 아닌 아이스크림이 보이길래 집어왔다.

 

 

 

롯데에서 나온 이름하여 죠크박(!).

 

아이스크림 할인매장에서 단돈

 

600원이라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었다.

 

 

 

3가지를 한 번에 라니...

 

다름 아닌...

 

 

 

죠스바와,

 

 

 

스크류바,

 

 

 

그리고 수박바를 합쳐놓아서

 

이름이 죠크박이다.

 

다 좋은데 발음이 쉽지 않다.

 

 

 

 

소비자들이 헷갈릴까 봐  친절하게

 

3가지 아이스크림의 이미지를 넣어놓는 것도 잊지 않았다.

 

 

 

75ml 용량에 칼로리는 86kcal.

 

이런 바 종류의 아이스크림은 칼로리는

 

높지 않지만 당이 굉장히 높으니 성인이라면

 

하루에 많이 먹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다.

 

나도 아이스크림은 하루에 1개 이상 먹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래야 나이를 더 들어서도 꾸준히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자세한 영양정보.

 

 

 

일단 모양새는 스크류바다.

 

그리고 색깔로 봤을 때 겉면을 감싸고 있는 부분은

 

죠스바의 바깥 부분 맛으로 추정된다.

 

 

 

역시나 바깥 부분은 죠스바의 겉면 맛이다. 

 

 

 

 

안에 빨간 부분은 수박바의 빨간 부분 맛.

 

수박 씨앗을 흉내 낸 검은 점도 보인다.

 

옛날에는 수박바의 씨앗이 견과류(?) 비슷한 씨앗이었는데

 

이 죠크박의 검은 부분은 그냥 점이다.

 

아무 맛도 나지 않고 입안에서 식감으로 구분할 수도 없다.

 

 

 

아직까지 빨간 부분은 수박바 맛.

 

 

 

중간 이상을 먹었는데

 

빨간 부분이 아직도 수박바 맛이다.

 

 

 

빨간 부분이 아래로 내려가면 스크류바 맛으로

 

바뀔 줄 알았는데 끝까지 수박바의 맛이다.

 

결국 스크류바 모양의 죠스바(겉) + 수박바(안) 맛 조합인 아이스크림이다.

 

그런데 어릴 적에 수많은 스크류바를 빨아 본 입장에서

 

스크류바에서 수박바와 죠스바가 섞인 애매한 맛이 나니까 밍밍하다고 할까?

 

스크류바를 돌려가며 빨아젖히면

 

상큼하고 인위적(?)인 딸기 맛을 몸에서 기대해버린다.

 

 

 

 

 

 

600원 투자해서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지만

 

다음부터는 죠스바를 먹고 싶으면 죠스바,

 

스크류바가 땡기면 스크류바,

 

수박바를 갈구하면 수박바를 사서 먹으련다.

 

설마 이 제품 하나 내놓고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를 단종시키는 것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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