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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거

맥도날드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 먹어 본 후기

by 마니모니무니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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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햄버거가 미친 듯이 먹고 싶어 가까이 있는

 

맥도날드에 갔더니 못 보던 버거가 있어 망설임 없이 주문했다.

 

이름은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

 

맥크리스피라는 이름으로 클래식과 디럭스가 있었는데

 

처음 먹어보니 기본인 클래식을 선택했다.

 

디럭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본에 채소가 추가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맥도날드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 단품의 영양정보.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 가격은 단품 5,600원, 세트 6,800원, 라지 세트가 7,400원.

 

맥런치 세트 가격은 6,000원, 맥런치 라지 세트는 6,600원이다. 

 

참고로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가격은 단품 6,400원, 세트 7,600원, 라지 세트가 8,000원.

 

맥런치 세트 가격은 6,800원, 맥런치 라지 세트는 7,400원이다.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 단품 사진.

 

 

 

기본적인 치킨버거이기 때문에

 

겉으로만 보면 큰 치킨 조각과 새롭게 바뀐

 

맥도날드 번만 있는 단출한 모습이다.

 

 

 

내 주위의 분위기는 바뀌기 전의 빵이

 

더 좋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버거의 속을 보면 치킨, 소스,

 

그리고 양파 쪼가리(?)들만 들어있다.

 

 

 

바닥 쪽 내부 체크, 이상 없음.

 

 

 

한 입 먹어본다.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

 

채소도 없고 버거 빵이 꾸덕꾸덕하다 보니 콜라나

 

다른 탄산음료 없이는 먹기 힘든 퍽퍽한 식감이다. 

 

 

 

기본적인 치킨버거 맛은 해주지만

 

특별히 새롭다거나 다른 맥도날드 메뉴나 경쟁사 버거들과의

 

차별화를 하기에는 부족해도 한참 부족한 느낌이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한 지 1분도 안 지났는데 세트 메뉴가 준비되는가 하면

 

내가 방문한 지점의 직원들 분위기도 뭔가 어수선해 보였는데...

 

내가 맛보았던 이 맥크리스피 클래식 맛이

 

원래 개발팀이 의도한 맛인지가 의심이 된다.

 

 

 

 

 

 

개인적으로 맛이 없는 햄버거를 먹어 본 적은 없지만

 

다시는 찾지 않을 것 같은 맛의 햄버거를 먹어 본 적은 많다.

 

내가 이번에 먹은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

 

후자에 조금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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