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막걸리 시음 후기/리뷰

막걸리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꽤나 유명하다는

 

배상면주가라는 회사에서 나온 '느린마을 막걸리'.

 

 

 

인터넷을 통해 750ml짜리 5병에 12,000원 정도에 구입.

 

막걸리는 전통주라 인터넷으로도 구입할 수 있으니 참 좋다.

 

 

 

알코올은 6%이고 냉장 보관이다.

 

 

막걸리는 식이섬유가 많다고 들었는데 이 느린마을 막걸리는

 

해당 회사 다른 막걸리보다 5배가 많은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단다.

 

다음날 변비 걱정은 없을 듯.

 

냉장 보관 시 2~3주 정도 보관할 수 있는데 보관일수에 따라

 

단맛, 탄산미, 신맛이 달라진다고.

 

같은 술인 날마다 맛이 달라지는 게 막걸리의 또 하나의 매력이다. 

 

 

 

막걸리의 또 하나의 재미는 사진에 보이는 침전물을 흔들어서 같이 마시냐

 

아니면 그대로 맑은 술만 마시느냐가 사람마다 갈린다는 점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침전물을 흔들어 마시는 편이다.

 

아까우니까...

 

 

 

병을 뒤집어서 쉐킷쉐킷,

 

 

사은품으로 받은 막걸리 잔에 따른 모습.

 

 

 

구입해서 택배로 받은 후 일주일 정도 냉장 보관 후 마시니

 

확실히 바로 마셨을 때보다 탄산이 강하게 느껴졌다.

 

 

 

병 겉 면 그래프에는 단맛이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진다고 했는데 단맛도 충분히 살아있었다.  

 

 

 

여러 병을 한 번에 구입해서 2~3주 동안

 

달라지는 맛을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다.

 

 

 

막걸리는 다양한 매력 가진 우리나라 전통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내수에서 굉장히 과소평가 받는 것 같다.

 

과하지 않게 적당히 즐기기에는 막걸리만한 술이 없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