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오늘의포차 닭다리 먹어 본 후기(feat. 매콤한 자메이카식 BBQ 양념을 입힌 쫄깃한 닭다리)

편의점 간편식은 비싸기도 하고 맛도 복불복이라는 인상이 강해서 잘 찾지 않았는데

 

집 근처에 매장 크기가 상당한 GS25 편의점이 생겨 방문했다가 구매해 봤다.

 

가격은 GS25 편의점에서 7,900원.

 

닭다리가 2개 들어 있으니 1개 당 3,950원꼴이다.

 

 

 

자메이카식 BBQ 양념을 한 닭다리하면 BBQ 자메이카 통다리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

 

아무래도 비교해서 먹어보지 않기는 힘들 것 같다.

 

 

 

GS 리테일의 PB 상품.

 

편의점 PB 상품이 날이 갈수록

 

퀄리티가 좋고 다양해지고 있어 기대가 크다.

 

 

 

기본적으로 냉장 보관이지만 유통기한은 일주일

 

정도 되는 것 같으니 유사시 냉동 보관도 가능 할 듯.

 

 

 

170g 닭다리 2개에 총 340g이고 칼로리는 총 520kcal.

 

 

전자레인지에 2~3분만 돌려서 먹으면 되니 편리하다.

 

 

 

간편하게 종이 포장을 슬라이드 하면

 

개별로 비닐포장된 닭다리 두 개가 담겨있다.

 

 

 

닭다리를 들어보니 비닐장갑도 2개 딱! 서윗...

 

집에서 먹을 거라면 모르겠지만 놀러가서나 야외에서는

 

이렇게 비닐장갑이 들어 있으면 굉장히 편리하다.

 

 

 

비닐을 뜯어 다 벗기고 그릇에 닭다리 두 개를 담아본다.

 

넓적다리 부분이 가지런히 접혀 있어서

 

그런지 크기가 그렇게 커 보이지는 않는다.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정도 돌리고 꺼낸 모습.

 

반들반들하고 기름진 게 맛있어 보인다.

 

 

 

닭다리 뒷면을 확인해 주고 한 입,

 

 

 

 

 

 

오!

 

잘 아는 자메이카 BBQ 맛!

 

 

걱정하던 것과는 다르게

 

식감도 쫄깃하고 BBQ 향도 진하다.

 

 

 

조리가 된 닭다리 제품 중 가끔 쫄깃은 한데 아무리 씹어도

 

육즙이 잘 안 느껴져 고무를 씹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다.

 

 

 

이 제품은 쫄깃하기도 하지만

 

씹을수록 육즙이 강하게 잘 느껴진다.

 

조리과정에서 육즙을 잘 가둔 듯.

 

 

 

처음 포장을 뜯었을 때는 닭다리 크기에 약간 실망했는데

 

넓적다리 부분이 접혀 있어 작아 보이는 것이었다.

 

어디에 내놓아도 작은 크기의 닭다리는 아니다.

 

 

 

두 번째 닭다리는 해체 후 먹어보려고 한다.

 

 

해체 완료!

 

살코기 양이 만족스럽다.

 

 

 

 

 

 

이 정도 양과 맛이면 BBQ 자메이카

 

통다리에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데?

 

 

 

 

 

 

닭다리 1개 당 생각하면 배달해서

 

시켜 먹는 것보다 가격이 더 착하다.

 

 

 

 

 

살코기의 육즙도 잘 가뒀고 쫄깃한 식감도 잘 살렸다.

 

자메이카 BBQ 느낌을 잘 느낄 수 있는 훈제 향과 소스도 마음에 들었다.

 

날이 갈수록 비싸지는 배달 치킨을 대체할 수 있는 훌륭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