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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거

노브랜드 블랙올리브 후기(피자와 궁합이 최고인 강력 추천템!!!)

by 마니모니무니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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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살던 곳 바로 앞에 치즈 피자를 맛있게 하던 피자가게가 있었다.

 

그곳에서 살던 몇 년 간은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그 피자가게에서 치즈를 추가한 치즈 피자를 시켜 먹었다.

 

그때부터 즐겨 찾게 된 블랙올리브.

 

콤비네이션 피자를 시키면 슬라이스 된 블랙올리브가 있지만 항상 부족한 올리브 양이었고,

 

치즈 피자에는 블랙올리브가 없었기에 인터넷으로 블랙올리브 통조림을 따로 시켜 먹었다.

 

 

 

이건 슬라이스가 된 블랙올리브로

 

피자가게의 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내가 자주 주문했던 블랙올리브는

 

이렇게 통으로 된 블랙올리브 통조림이었다.

 

 

 

이사를 가고 피자를 자주 먹지 않게 되면서 잊고 있었는데

 

피자를 한 번씩 먹을 때면 항상 블랙올리브 이미지가 가슴 한 켠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우연히 노브랜드에서 블랙올리브 통조림을 판매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블랙올리브를 생각하니 피자를 먹고 싶어졌다.

 

한 통에 1,98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올리브의 본 고장인 스페인에서 OEM 생산하는 제품.

 

 

 

뚜껑을 열어보니 익숙한 향과 모습의 블랙올리브가 보인다.

 

올리브는 안에 나름 큰 씨앗(pit)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씨가 제거된(pitted, 피티드) 상태이다.

 

 

 

그냥 블랙올리브만 먹어보면 고소함과

 

약간의 느끼함(?)이 공존하는 맛이다.

 

고수나 중국 향신료처럼 한 번 맛을 들이면

 

계속 찾게 되는 그런 맛이라고 생각한다.

 

올리브의 본고장 격인 스페인에서 OEM되는

 

제품이라 그런지 내가 잘 아는 블랙올리브의

 

맛이 그대로 담겨 있다.

 

 

 

 

 

개인적으로 블랙올리브는 치즈 피자나 페퍼로니 피자와

 

가장 궁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지만 지난번에 시켜 먹은

 

피자스쿨의 트러플머쉬룸 피자와도 굉장히 잘 맞는 맛이었다. 

 

피자스쿨 '트러플머쉬룸' 피자 먹어 본 후기 (tistory.com)

 

피자스쿨 '트러플머쉬룸' 피자 먹어 본 후기

오랜만에 피자를 먹었다. 평소에는 치즈를 추가한 치즈 피자나 페퍼로니 피자를 자주 찾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피자를 먹어보고 싶어 메뉴를 둘러보다 주문한, 피자스쿨의 '트러플머쉬룸' 피자.

virturlity.tistory.com

 

 

 

 

 

 

 

 

 

콤비네이션 피자를 먹을 때면 항상 슬라이스 된 올리브가 많이 뿌려진 조각을 찾는 당신,

 

블랙올리브 통조림을 한 개 사 놓고 다음에 피자를 먹을 때 블랙올리브를 양껏 올려서 같이 먹어보길 추천한다.

 

신세계를 경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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