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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거

노브랜드 매콤 볶음라면 해물맛 리뷰

by 마니모니무니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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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제품은 대부분 가성비가 좋다.

 

그래도 그중에서 내 입맛에 맞고 극강의 가성비를 가진 제품을 찾아보고자 노브랜드 제품을 한 번씩은 먹어보고 있다.

 

이번에는 매콤 볶음라면 해물맛 이라는 제품을 시식해 봤다.

 

 

 

4봉지 한 팩에 2,680원.

 

타 브랜드 라면이 대형마트에서 한 팩에 3천 원 후반에서 4천 원 초반 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생각하면 35%~30%가 저렴한 가격이다.

 

맛도 그만큼 저렴하면 안되는데...

 

 

 

해물맛이라 그런지 분말스프에 각종 해산물 분말이 조금씩 들어가 있다.

 

 

 

새우, 홍합, 오징어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고?

 

기대가 된다.

 

 

볶음 라면이라 물 양은 꼭 레시피대로 할 필요 없이 면이 잠길 정도 적당히 넣고 면을 익히면 될 것 같다.

 

 

 

칼로리는 115g 한 봉지에 485 kcal.

 

국물이 없는 라면답게 나트륨 함량이 국물 라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면은 이렇게 생겼다.  

 

 

분말스프와 후레이크. 후레이크 포장이 특이하게 투명이다.

 

사소할 수 있지만 아이디어가 나쁘지 않다.

 

 

 

분말스프를 그릇에 담고,

 

 

 

레시피에서 추천한 3스푼의 끓는 물을 넣고 분말스프를 미리 준비해 놓는다.

 

나는 라면의 유탕면에서 나오는 기름을 조금이라도 덜 먹고 자 면수가 아니라 면을 넣기 전에 끓는 물을 사용한다.

 

 

면을 적당히 익혀주고,

 

 

 

그릇에 담아 준비해놓은 분말스프와 후레이크를 면에 뿌린다.

 

나는 후레이크의 바삭함을 좋아해서 가능하면 후레이크는 익히지 않고 그냥 라면에 넣어 먹는 걸 좋아한다.

 

 

 

시식 준비 완료!

 

 

냄새도 그렇고 너구리 라면과 비슷하다. 

 

 

 

해물맛이라서 그런지 먹으면 먹을수록 너구리 라면이 생각난다.

 

 

 

매콤함은 시중에서 맵다고 잘 알려진 불닭볶음면이나 틈새라면보다는 한 단계 낮은 매움이다.

 

다 먹고 나서 우유나 매움을 식힐 것을 찾지 않아도 될 적당한 매운맛.

 

'매콤함'이라는 단어가 참 잘 어울리는 라면이다.

 

 

후레이크 양이나 맛도 무난하다.

 

 

 

면을 다 먹고 마지막 후레이크를 싹싹 긁어모아 마지막 한 숟가락!

 

 

 

 

가격은 타 브랜드 제품보다 저렴하지만 맛이나 퀄리티 면에서 상대적으로 나쁜 점을 찾지 못했다.

 

특히 너구리와 맛이 비슷해서 너구리 볶음면을 대체하기에 훌륭하다.

 

짜빠구리를 만들어 먹을 때 너구리 라면를 대신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월급날이 오기 전 주머니가 가벼울 때 자주 찾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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