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 글들

왓챠(WATCHA) 미드 강추 TOP 3

by 마니모니무니 2023. 4. 8.
반응형

 

 

 

1. 나의 눈부신 친구(My Brilliant Friend)

 

 

미국의 영화 관련 웹사이트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97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 2018년 11월 18일 방영을 시작해서 현재는 시즌 3까지 방영을 마쳤다. 시즌 4가 확정되었고 마지막 시즌이 될 예정이다. Elena Ferrante라는 필명의 이탈리아 작가의 Neapolitan Novels라는 이름의 4권짜리 소설을 1권 당 시즌 한 개로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이탈리아 나폴리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이탈리아 어, 특히 이탈리아 남부 지역의 dialect(사투리, 방언)가 특징적이다. My Brillant Friend는 원작 소설 4권 중 첫 번째 책(L'amica geniale)의 영어 번역본의 제목을 따와서 지은 이름이다. 

 

 

 

 

 

2. 매드맨(Mad Men)

 

 

2007년부터 2015년까지 7 시즌에 걸쳐 장기간 방영한 작품. 1960년 대 미국 뉴욕의 광고업계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으로 각본, 연기, 감독, 시각 등뿐만 아니라 그 당시 과거 사실이나 사건들을 사실적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찬사를 받았다. 제목인 Mad Men은 그 당시 뉴욕의 매디슨가(Madison Avenue)에 밀집해 있던 광고 회사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스스로를 가리켜 Mad Men이라고 불렀다는 작품 내 내용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이 작품을 시청하면 이 단어가 Madison의 앞 세 글자를 의미하는 것뿐만 아니라, 영어 단어 'mad'라는 뜻도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3. 체르노빌(Chernobyl)

 

 

1986년에 있었던 소련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를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서 굉장히 사실적으로 다룬 작품. 그렇지만 지루하지가 않다.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팩트에 기반해 세세한 디테일까지 신경 쓴 흔적이 곳곳에 묻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연출, 배우들의 연기, 시나리오, 분위기, 느낌에 음악까지 뭐 하나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는 찬사를 받으며 71회 에미상에서 19개 부문에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요즘 조금만 인기가 있으면 시즌을 연장하며 질질 끄는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5개의 에피소드로 깔끔하게 끝난다는 점도 플러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