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추천 미드 TOP 3

 

 

 

 

1. 그 환자(The Patient)

미국에서 2022년에 방영한 10부작 심리 스릴러 물. 어느 날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을 하러 온 정체불명의 남자. 그 후에 내용은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더 쓰지는 못하지만 반전도 적당히 있고, 탄탄한 스토리와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훌륭한 연기까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미드. 클래식 미드인 오피스(The Office)의 주인공인 스티브 카렐(Steve Carell)이 정신과 의사 역으로 등장한다. 오피스에서의 캐릭터가 워낙 강렬했기 때문에 보는 입장에서 몰입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몰입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연기가 훌륭했다. 디즈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토리  ★★★★

 

영상미  ★★★

 

연기     ★★★★

 

종합     ★★★★

 

 

 

2. 유포리아(Euphoria)

2019년 시즌 1을 시청하고 굉장히 신선한 스타일로 만들어진 틴(teen) 드라마라고 생각했다. 동화에서 잔혹동화 버전이 있다면 가십걸(Gossip Girl) 등으로 대표되는 틴(teen) 드라마의 잔혹동화가 이 유포리아라는 미드가 아닐까 싶다. 미국 고등학생들의 삶의 하드코어 버전을 적나라하고 야한(?) 영상미로 그려낸 작품. 틴(teen) 드라마지만 19금의 수위를 자랑한다. 시즌 1이 종료되고 3년 만인 2022년에 시즌 2의 방영을 마쳤으며 현재는 HBO Max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토리  ★★★

 

영상미  ★★★★★

 

연기     ★★★★

 

종합     ★★★★

 

 

 

3. 더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

현재 미국에서 가장 핫 한 미드가 아닐까 싶다. 2023년 1월에 방영을 시작해 3월 12일에 9번째 에피소드를 끝으로 시즌 1의 방영을 마쳤다. 이미 시즌 2의 제작이 확정되었다. 동명의 비디오게임을 극화한 작품. 비디오게임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는 하지만 이 게임의 내용이나 줄거리를 몰라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이제는 조금 진부하다고까지 느낄 수 있는 좀비에 의한 지구 종말 시나리오를 배경으로 하지만 주인공들의 훌륭한 연기력, 탄탄한 스토리, 뛰어난 영상미 등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HBO에서 방영했으며 현재는 HBO Max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토리  ★★★★

 

영상미  ★★★★

 

연기     ★★★★

 

종합     ★★★★